DC Inside 고민 갤러리의 가장 주된 고민은?

바른생활
발행일 2023-09-21 조회수 1477

'위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DCInside의 고민갤러리의 글 목록에서 조회수와 댓글수를 통하여, 어떤 명사가 조회수와 댓글수에 연관이 깊은지 살펴 보았습니다. DCInside 고민갤러리 글들을 좀 살펴보고 있으면 참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이 있고, 어떤 사람의 위로가 되는 댓글에 저도 함께 위로를 받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거친 표현 때문에 보는 과정이 좀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글 목록으로 조회수, 댓글수를 분석한 이유는, 혹시 사람들의 조회수와 댓글수가 많은 글의 특성을 파악하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좀 더 많이 노출되는 방법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위로를 받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기대는 현실과 달랐습니다. 조회수와 댓글이 많은 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통계적으로 분명히 존재하고, 그 명사를 쓰이는 제목과 글을 작성하면 아마도 조회수와 댓글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조회수와 댓글이 관심의 표현은 맞지만 '위로'와 같지 않다는 점을 간과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고민'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이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는 점도 간과하고, 목표로 삼았던 '어려움에 의한 고민을 하는 사람'만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행 착오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은, 가장 영향력이 높은 명사로 그린 Word Cloud 이미지 입니다. 뭐 별다른 설명이 많이 필요가 없죠.

조회수 영향력이 높은 명사 상위 100개.

댓글수 영향력이 높은 명사 상위 100개.

 청춘 남자가 이성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야 지극히 자연스럽고, 또 아름다운 고민이죠. (지나고보면~) 아름다운 고민이라고 해도 그 고민에 따른 고통조차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사자는 몹시 괴롭고 힘이 들 것입니다. 그 점은 우리 다 같이 인정하는 걸로~

 그 고민이 고통스럽지 않다거나, 사소하다는 것은 아니죠.  다만, 절망의 고통 속에서 느끼는 힘겨움과는 많이 다르겠죠. 연애 상담을 해 줄 사람은 많지만, 삶 자체의 힘겨움을 위로 받을 곳은 많지 않죠. 그런 분들을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돕는 방법을 찾는 것 부터가 어쩌면 사치스러운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직접적인 위로는 되지 못하겠지만, 고통스럽거나 힘겨운 상황을 조금 덜어줄 도구로써 프로그래밍이 역할을 가져가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최근 이야기 했던 '청소년 상담'과 관련 된 주제가 도구로써의 역할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괜찮은 접근 인 것 같네요.

 

 너무 많은 사람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소수라도 확실히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찾아가다보면 점차 확장 시킬 방법도 보일 것 같습니다.

 

분석 과정 : https://learn-and-give.tistory.com/134

DCInside 고민갤러리 : https://gall.dcinside.com/board/lists/?id=agony

위로 프로젝트 : https://app.slack.com/client/TT29ZR8SJ/C05NCGCMWS2

프로젝트 자료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NFsWFaOmIhy_NRoicCXr2nGQhpp0cKb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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