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포코리아 밋앤핵 10 - 산업재해, 사회적 추모

담당

• 준비: @권오현 @진태양 @황서원 @김성준 @오원석 @클루
• 모더레이터 섭외 초대 & 설명 작성 요청 : @권오현
• 줌 준비: @권오현
• 슬랙 공지: @김성준
• 월요일 5/24
• 토요일 5/29
• 당일 오후 5시
• SNS 공지:
• 월요일 페이스북 5/24 @진태양
• 월요일 트위터 5/24 @김성준
• 당일 오후 5시 생활코딩 @진태양
• 블로그: @클루
• 행사후 SNS 공유: @진태양

시간표

날짜: 2020년 5월 30일 저녁 8시

자기 소개하기 - 3키워즈

주제 대화

산업재해

• 설명: 
• 판결문 데이터 작업 @바른생활 @고아침 @김현주 @윤진하 …
• 논의 내용:
• codefor.kr/wiki/산업재해_판례_조회_서비스 @고아침
• 우리의 숙제 공익적 개발 프로젝트 방법론 @바른생활
• 개발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
• 여러 전문가(도메인:의료,법률,노동, 개발:백엔드,프론트엔드,디자인 등) 간 요구사항을 정리하며 의사소통 하는 과정에서 낭비되는 리소스가 있음
• 회사에서의 개발 소통은 다시 수정 요구/공수 합당한 비용 수령과 같이 작업하면 되는데, 공익적 개발 방법론은 이와 달라야 한다
• 처음 하는 프로젝트에서의 소통/시행착오 존재. 서로가 지치지 않는 작업 방법론이 필요하다.
• 자발적 선의지로 하는 프로젝트라도 결과물의 품질은 중요하다. ‘외주개발만 못하다’는 평가 받아서는 안된다. 
• 결과물은 실제 사회 변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 우리의 선의를 평가받기 위해서라도 디테일을 챙겨야 한다.
• 노동건강정책포럼 소개 @김현주
• 2018년 고용노동부 장관 자문위원회 활동 계기로 15명 정도의 전문가가 자발적인 공동모임 개설.
• 위생학, 안전공학, 의학, 사회학, 법학 분야 전문가 50여명 활동.
• 매월 3번째 금요일 오후 3시-6시 활동
• 김용균법 등 관련 입법 위한 서명운동 전개.
• 산재보험운영개선 포럼. 참여 활동가들이 은퇴하기 전에 이 문제를 반드시 개선하려는 미션을 가지고 활동 중
• 개별 사례 하나 하나 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 통해 산재 추정할 수 있는 사례를 빨리 빨리 해결하려 함. (코드포코리아 협업)
• 고용노동부 자문 과정에서 한 트랙인 행정개혁위원회 활동으로 산재판례 공개하도록 권고. 당시 산재예방보상국장 호응으로 산재판례 공개하게 됨.
• 근로복지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산재승인 지연 원인을 분석 중.(w 강은미의원실)
• 작업과정에 대한 생각
• 초반에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운로드받는 과정 자체가 중요했다
• 포럼 내부에서도 2~3번 정도 논의가 필요했기 때문에 개발계획서/요구서를 금방 준비하기는 어려웠다
• 계획
• KBS 시사기획 창 섭외 추진 중
• 진단명 검색하면 관련 직종, 유해인자 확인할 수 있고, 산재의심여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직업병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활동(w C4K)
• 산업안전공단 역학조사보고서 공개(윤진하), 직업성암-유해인자 학술문헌 목록(이윤근)... 다양한 정보 종합/공개해야 한다고 생각중
• 포럼을 특정한 법적 지위로 발전시킬지는 미정. 앞으로 학회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음
• 지난 40년간 노동 안전 관련 활동한 시민단체들 소개
• 질문&코멘트
• 판결문 사이트에는 있지만 공공데이터 포털에는 없는 데이터 문제
• 공공데이터포털에 보완 요청하면 좋겠네요. 정리해서 #c4k-공공데이터질문과활용 채널에 올려볼까 싶습니다.
• 중복 판례 데이터 문제는 법원명x사건번호로 했을 때도 중복 판례가 존재하는 건가요?
• -> 네, 예를 들어 http://sanjae.codefor.kr/rulings/27591/ http://sanjae.codefor.kr/rulings/27592/ 이런 식의 사례가 약 200건 정도 있습니다.
• 산업안전 도메인 전문가와 개발 도메인 전문가간의 지식차이 있기 때문에 소통 어려울 수밖에 없다.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7월 노동건강정책포럼 때 코드포코리아 소개 시간 활동하면 좋겠다. 오셔서 소개를 해주면 좋겠다. (그런데 3시간 진행되는 포럼 끝까지 보기는 어려울 수도…) 진하님 중심으로 다시 논의.
• 프로젝트 시작한 뒤에 참여하는 사람들 어떻게 같이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 6월 운영회의에서 논의

재해사망 추모 프로젝트

• 설명:
• @오현 @큐 @유진 @정우준 @김현주 @슬 @도달 …
• 논의내용:
• 사회적 추모를 위한 데이터 @큐
• 부상은 제외하고 사망한 재해자 중심으로 바라보려 함.
• 우준님 공유 데이터… 사건 중심으로 정의된 데이터. 재해자 중심으로 업종, 발생일, 산재 발생형태 등 정리했다.
•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데이터는 재해조사의견서와 판결문에서 나왔다. 숙련도, 사망원인, 추락장소, 안전장비 상황, 사망시간 등.
• 재해자 중심으로 알 수 있는 데이터셋 기획.
• 어떤 형태로 사회적 추모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데이터셋의 형태도 달라져야 함.
• 사고로 인한 재해자와 직업병에 의한 재해자를 함께 엮을 수 있는 데이터셋 형태도 고민 중.
• 온라인 추모 공간 기획 @유진
• 페이지에 어떻게 원하는 내용 담아낼지 디자인 방법론적인 고민.
• 결국 현장의 니즈와 시민들의 니즈 이어주는 것.
• 페이지에 들어온 시민들은 어떤 경험을 할 것인가.
• 추모 공간 자주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설문 받아서, 현장 니즈와 추모시민 니즈를 더 세심하게 다듬어 보려 함
• 다양한 아이디어, 혹은 그동안 추모 경험에서 불편했던 점 공유 요청.
• 프론트엔드 개발자도 필요
• 질문&코멘트
• 설문조사 할 때 이미지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추모의 마음을 왜 공유해야 하는지를 잠깐 생각해보면서 응답할 수 있도록이요 @김현주 선생님
• 사고, 질병 중 사고 위주로 진행 중?
• 현재 보기 쉬운 것이 사고 쪽밖에 없어서
• 질병 쪽 데이터 위치 등 공유 가능(@진하님)
• 추모 공간을 만들고, 추모객이 글을 쓰는 게 유족들 입장에서는 어떤 걸까, 혹시 추모객들의 자기 만족에 그치는 것은 아닐까. 피해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그런 고민 많이 나눴다. 한계 있지만, 추모하는 마음 전할 수 있는 장소 한정적이기 때문에, 사건 함께 기억하고 마음 나누려는 사람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 사회적 추모하고 당사자성 어떻게 다룰지, 이 공론장의 의미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온라인 추모 공간의 행동강령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했다. 
• 음 많이 고민이 되는데요, '사회적 추모' 자체는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원일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유족의 동의? 같은 부분에서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현재 장애인언론 비마이너에서 무연고자 장례 부고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이 경우엔 아예 정말 연고자가 없는 분들을 위한 사회적 추모의 지면이라서 의미가 있고 앞서 말했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부분은 있을텐데…
• 데이터셋 누구인지 밝혀지기 어려운 데이터셋이다. 동의 부분 염려는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 사람 특정해서 추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사건 희생자 자체를 추모하는 그런 형태로 제작될 것 같다.
• 익명/목소리로 추모를 남기는 형태는 어떨까.
• 최근에 장례식 간 경험. 오프라인 경험을 남기는 것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사진은 심적 부담 있을 수 있는데 목소리 정도는 남길 수 있지 않을까.
• 구의역 사고 몇 년 지났지만 현장 상황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여전히 몇 명 죽었다고 이야기. 그걸 같이 기억할 수 있는 공간 만드려는 것이 프로젝트 시작.
• 유진님, 설문조사, 좋습니다!! 수요자의 시각을 생각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설문조사 하면 제가 텔레그램에 열심히 뿌릴께요. 제가 서명운동이 전공이예요;^^ 설문조사 할 때 이미지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추모의 마음을 왜 공유해야 하는지를 잠깐 생각해보면서 응답할 수 있도록이요 @김현주님
• 설문지 나오면 공유해 주세요.

TF, 프로젝트, 논의 채널 소개 및 초대 + 추가 프로젝트 제안

• 프로젝트 소개
• (문서 링크 부탁드려요)
• p-개인정보보호, p-교통데이터, p-국회, p-머신리더블검토, p-분리배출 등 소개.
• about me 채널에 1월부터 54명 소개

커뮤니티 공지

• 명함 신청해주세요. @태양님
• 6월 13일 일요일 저녁 8시 - 오거나이저 회의 참석해주세요.

각자 한마디 - 회고 및 실험 제안

• 서원님 - (적어주세요ㅠ)
• 최재욱님 - 열심히 하겠습니다. (처음 와서…)
• 고아침님 - 가끔 슬랙에서 참여하다가, 다른 분들 공유해주신 것 듣고, 챗으로 들었을 때 알기 어려웠던 맥락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온라인에서 다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예찬님 - 오늘 간만에 다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지금 뭔가 제안하고 싶은게 넘나 많은데 다들 프로젝트가 많아서 어렵네요 ㅋㅋㅋ
• 달로스님 - 새로운 분들도 있는데, 산업재해와 사회적 추모 함께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 큐님 -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이 공부하고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하는 활동 앞으로도 서로 많이 나누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클루 - 재밌있게 들었고, 몰랐던 데이터가 있어 공부됨. 프로젝트 도울 수 있는 부분 돕겠다.
• 태양님 - 대구공익데이터실험실에서 자원재생 프로젝트 진행 예정.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것
• 윤진하님 - 와서 얘기 듣고, 많이 배우고 감동도 많이 받고 좋았습니다. 시간 되면 자주 참여해서 얘기 나누고, 도메인 쪽으로 같이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 바른생활님 - 새로 오신 분들도 많고, 몰랐던 얘기도 들을 수 있어 값진 시간. 많은 분들이 뭔가 하고 싶어하는데 할 일을 만들어주는 것도 큰 일. 감사하고 계속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원석님 - 뭔가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각자 포지션에서 각자 할 일 해나간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았고요. 저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오늘 다들 고생많으셨고 의미있는 것들 사부작 많이들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유진님 - 완전 처음, 첫 프로젝트. 사회적 추모 같은 경우 프로젝트 진행할 때 각자 오프라인 최대한 할 수 있으면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한송환님 - 처음 참가하는 건데, … 감사했습니다.
• 권오현님 - 저희가 1년 조금 넘었고, 단체 설립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해보자, 일단 통장 만들었고, 이렇게 우리끼리 잘 얘기해서 데이터도 만들어보고 추모 기획도 해보고, 데이터 요청도 해보는 이런 작업을 하나씩 하는데. 명함 60명이라고 하는데 20-30명 추진해서 돌아가는 것 같다. 올해 목표는 100명의 명함, 1000명의 슬랙 활동가. 그 전에 새로 온 사람들 어떻게 함께 일하고, 목표를 만들지… 고민 함께해줘서 감사합니다. 계속 기회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벼운 건 가볍고, 책임감 있게 할 프로젝트는 자원 끌어와서 책임감 있게 진행. 혼란스럽기도 하고 낯설거나 어색할 수 있지만 같이 잘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함께 일할 원칙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유진님 말씀처럼 오프라인에서 볼 기회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운영회의 때 많이 와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준비 논의

• 참석: @권오현 @진태양 @황서원 @클루 @김성준 @오원석
• 요일을 옮길지?
• 요일을 옮겼더니 생각보다 많이 왔다.
• 지난 밋앤핵에서 좋았거나, 개선할 부분?
• 끝나고 나서 블로그 썼더니 좋았다.
• 기록하면서 블로그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잡히더라. 블로그를 쓸 사람이 기록을 함께 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