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련 공공데이터 제안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한 국민 참여 독려 광화문 1번가 혁신제안톡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일상 속에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상호 협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함께 각자의 일상 속에서, 그리고 민간기업 또는 단체간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신뢰성 있는 공공데이터 제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많은 시빅해커들이 과거 메르스 사태를 전례로 민간적 차원에서 대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난 대응 관련 공공데이터가 파편화 되어있어 국민들의 종합적인 상황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정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함께 감염병 위험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염병 관련 공공데이터 제공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와 같은 바이러스는 앞으로 언제든지 재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자연 재해 등 등 정부와 국민 모두의 대응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여 오픈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정부가 준비하는 지침이나 규정을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마련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재난사태 해결에 함께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시민들의 두려움과 패닉, 불안을 줄이고 긴급재난상황을 공동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