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개발 성과와 교훈, 시사점
1 성과, 교훈, 시사점
1.1 추진 성과
1.1.1 정성적 성과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150개 이상의 웹과 앱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많은 언론에서도 관련 사항을 의미 있게 보도하였다. 또한 한국, 일본, 홍콩, 대만의 아시아 시빅해커들 20여명은 지난 3월 27일 유튜브를 통하여 공중 건강(Public health), 특히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씨빅해킹 사례를 공유하였다. 한국은 일반인, 학생 등의 시빅해커로 구성된 코로나19 공공데이터공동대응팀(리더 권오현)이 정부가 개방한 공적마스크 API를 활용하여 다양한 앱 및 모바일 웹서비스(웨어마스크, 마스크사자 등)를 개발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 회의에서 대만의 시빅해커는 한국의 공적마스크 API를 직접 사용해 봤음을 밝히고 대만은 CSV 형태로 개방한 것에 반해 한국은 API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하여 훨씬 더 빠르고 쉬운 개발 환경을 제공 한 것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1.1.2 정량적 성과
마스크 데이터의 개방으로 3월 11일 부터 3월 29일 까지 총 6.7억회의 마스크 API 호출*을 기록하며, 정부의 투명성과 마스크 구매자의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하였다(시간당 최대 964만회 호출(3.14(토) 9시~10시), 평균 응답속도는 0.05초로 안정적). 또한, 약국의 마스크 매진율이 증가하였고,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약국도 알림서비스로 인해 소비자가 방문하는 상황이 증가하였다(마스크 완판 약국 비율 25.2%p 증가(개방전 68%→ 개방후 1일차(수) 88%, 2일차(목) 93.5%, 3일차(금) 91.7%, 4일차(토) 91.3%, 5일차(일) 92.5%)). 현장 에서도 줄서기와 전화 문의도 많이 줄어들고, 마스크 판매 시간도 분산되는 등 안정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개방 관련 민원도 크게 감소*(NIA 공공데이터포털 헬프데스크 기준) 하였다. * (3.11) 480건(정보표출 제외 요청)→(3.13) 50건→ (3주차)하루 10건 내외(주소정정‧기능...